초등 3-4학년 수업이었습니다.

눈꽃마을 스티커가 예쁘다고 꾸미기 싫어하는 남학생들도 열심히 색칠하며 꾸며서 저도 놀랐습니다.

뜨거운물이 아이들에게 위험할 것 같아 수업전에 끓여서 보온병에 담아 수업시간에 사용했는데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겨울이라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듯하지만 아이들은 반응이 일찍 보여도 벌써 눈이 온다며 많이들 좋아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저학년들은 장난이 심하기도 하고 조심성이 덜해서인지 병을 떨어뜨려 깨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 어려웠습니다.

약품에 대한 주의는 워낙 많이 줘서인지 쏟아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잘 했습니다.

꾸미기 시간이 있어서 50분 정도 걸렸습니다.